2월18일 방송된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0.3%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인 종영의 주역은 남궁민이라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쥔 채 인물들을 쥐고 흔들며 악의 극한까지 치닫는 남규만 캐릭터는 시청자의 속도 터지게 했지만 동시에 감탄도 불러일으켰다.
앞서 남궁민은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시청률이 18%를 넘을 당시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20일 오후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이른 바 셀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남궁민은 드라마 속에서도 선보였던 완벽한 슈트를 패션으로 팬들을 찾았다. 깔끔한 슈트룩이 그 어느 배우보다도 잘 어울리는 남궁민의 패션을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철컹철컹#베이지슈트
극 중 한 치의 동정심도 허용치 않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절대 악역 남규만으로 열연을 펼치는 남궁민이지만, 선한 웃음이 담긴 사진에는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진 속 남궁민은 수갑을 찬 채 양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위트 넘치는 사진을 만들어 냈다.
남궁민이 선택한 슈트는 차분한 짙은 베이지 컬러.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의 배색이 도드라지는 셔츠에 브라운 타이를 맨 뒤 베스트와 재킷을 더했다.
특히 돋보인 것은 크라운 모양의 화이트 행커치프. 이는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되어주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의 마무리를 도왔다.
#스프라이트#컬러슈트
음료를 든 채 누군가와 아이 콘택트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그의 환한 미소. 이는 톡톡 튀는 컬러슈트와 어우러지며 그의 매력을 배가했다.
남궁민은 얇은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셔츠에 레드 타이를 더했다. 이에 화이트 행커치프로 슈트의 포인트를 줬다.
또한 남궁민은 손목에 브라운 레더 시계를 더하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의 패셔너블한 매력을 더했다.
#핸섬#블랙슈트
재벌 2세다운 깔끔한 슈트는 남규만 캐릭터에 맞게 냉철한 카리스마를 표현한다. 특히 블랙슈트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까지 연출해주어 스마트한 모습을 담기 좋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속 남궁민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했다. 이때 타이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와 패턴의 조화가 어우러진 타이를 더한 것.
블랙슈트에도 빠질 수 없는 화이트 행커치프는 룩의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손목에 더한 메탈 시계는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여줬다.
#포마드#그레이슈트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깔끔한 이미지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포마드 헤어는 재벌가의 악역 남규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에 그레이 베스트와 슈트를 매치한 남궁민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남궁민의 완벽한 슈트 패션은 앞으로의 명품 연기와 더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남궁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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