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수술 신, 입 가리고 모자 써…눈으로만 표현하기 어려워”

입력 2016-02-22 17:05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의학 신을 촬영하며 있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2월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는 김은숙,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원은 “저는 군의관 역이다. 의사직업보다는 군인이라는 것에 더 집중했다”며 “그래서 가끔 수술 장면이나 의학 신이 있으면 더 어렵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수술을 하다보면 입을 가리고 모자도 써야하니까 눈밖에 안보이더라. 눈으로만 감정 표현하는 게 어렵다고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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