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의 코끼리’ 미람-서준영 “베드신, 3D로 보니 더 실감 나더라”

입력 2016-02-22 19:18  


[bnt뉴스 이린 기자] ‘방 안의 코끼리’의 ‘세컨 어카운트’ 배우 미람과 서준영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월22일 영화 ‘방 안의 코끼리’(감독 박수영 권칠인 권호영) 언론배급시사회에 박수영 감독, 권칠인 감독, 권호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시양, 미람, 서준영, 권율,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을 감행한 미람은 “나를 3D로 보는 게 두렵긴 했지만 막상 보니까 실감나니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준영 역시 “같은 입장이다”라며 “그리고 3D는 작업하면서도 단편이지만 이야기도 많이 전달해야 하고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든 합이 맞지 않으면 촬영할 수 없는 구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촌좀비만화’(2014)에 이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선보이는 두 번째 3D 옴니버스 영화 ‘방 안의 코끼리’는 블랙코미디, 에로틱멜로, 판타지액션 등 세 가지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치킨게임’, ‘세컨 어카운트’, ‘자각몽’으로 구성됐다. 3월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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