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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주토피아’로 한국에 새로 소개되는 최영재 애니메이터의 인터뷰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2월23일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측은 역대급 입소문을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영화 ‘주토피아’에서 한국인으로 활약한 최영재 애니메이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겨울왕국’ ‘빅 히어로’로 명성을 얻은 김상진 애니메이터와 함께 디즈니 스튜디오를 이끌어 나가는 대표 스탭이다. 그는 한국 브랜드 구두 디자이너로 시작해, 진로를 바꿀 것을 결심하고 애니메이터의 길을 걸은 인물.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라푼젤’ ‘겨울왕국’ ‘주토피아’에 이르기까지 끊임 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영화에 큰 공을 세웠다.
그는 “동물들의 습성을 연구하고 동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작고 연약한 토끼임에도 불구하고 덩치가 크고 거친 동물들이 주로 있는 경찰관이 되기 위해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는 낙관적인 주디 홉스를 좋아한다”며 ‘주토피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더불어 “디즈니 스튜디오 전체 인원이 1000명 정도 되는데 이 중 1%가 한국인이다” “한국 스탭들은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이 두드러진다”고 긍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작업 스틸에서는 최영재 애니메이터의 꼼꼼하면서도 창의적인 면이 빛난다.
한편 ‘주토피아’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주토피아’ 최영재 애니메이터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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