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홍지민 “누가 더 잘하냐 못하냐의 문제 아냐”

입력 2016-02-23 19:17  


[bnt뉴스 이승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맘마미아’ 홍지민이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월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 리허설에서는 박명성 감독, 폴 게링턴 연출을 비롯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서현 김금나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정의욱 오세준 호산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시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그리스 섬에 살고 있는 소피가 결혼식 전 엄마의 일기장을 보게 되고 잠재적인 자신의 아빠 후보 세 명을 결혼식에 초대해 1박 2일 동안 벌어지는 소동을 말하는 작품이다.

이날 홍지민은 “기존 멤버들이 해왔던 게 있어 힘든 부분이 있었다. 새 멤버들만의 조합 뿐 아니라 기존 멤버들과의 조합이 맞아야 하는 과정도 필요했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더 잘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것 역시 지나가는 과정이고 같이 무대에서 어우러지게 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이달 24일부터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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