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유본컴퍼니 行…‘고수-이원근과 한솥밥’

입력 2016-02-24 14:45  


[연예팀] 배우 이민지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월23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을 맡아 혜리의 믿음직한 절친이자 안재홍과의 상큼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배우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지는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연기파 배우로 지난 2009년 단편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 꾸준한 필모로 연기력을 다져왔다.

지난 2011년 ‘부서진 밤’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2012년 ‘초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단편경쟁 최우수상인 오리종티상을 수상해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이어 2013년 한국영화로는 처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단편 ‘세이프’의 주인공이다.

또 독립영화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한편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방송과 영화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던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좋은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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