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돌저씨’ 강기영 능청맞은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월24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이하 ‘돌저씨’)에서는 강기영이 사투리 연기를 구사하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영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촌스러운 패션으로 첫 등장했다. 이민정(신다혜 역)과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목걸이를 넣은 디저트를 만들어 달라는 김인권(김영수 역)의 요청에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극중 강기영이 맡은 제갈길은 일찍이 조직에 합류해 무슨 일이든 금방 배우고 모두가 인정할 만한 잡다한 재주를 가졌으며 김수로(한기탁 역)가 조직의 두뇌로 키우려 할 만큼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은 인물.
강기영은 이름 대신 제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비타민 역을 톡톡히 해낼 예정. 김수로에서 변신한 오연서(홍난 역)까지 보스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제갈 길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등이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늘(25일) 오후 10시 2화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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