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킹키부츠’ 9월 화려한 막을 다시 한 번 올린다.
2월26일 뮤지컬 ‘킹키부츠’ 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세계 최초로 한국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였던 ‘킹키부츠’가 9월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킹키부츠’가 작품상, 남우주연상, 안무상 3관왕을 기록한 영국 제16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Whats On Stage Awards)에서 매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과 대중이 직접 후보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는 시상식이다.
올리브에 어워즈, 이브닝 스탠다드 씨어터 어워즈와 함께 영국의 주요 3대 공연 시상식으로 손꼽히며 지난해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던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킹키부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음악, 화려한80cm 부츠로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이후, 영국, 캐나다, 한국, 호주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갔으며 오는 9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킹키부츠’는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다시금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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