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봉가네 집안 발칵…정체불명 아기의 행방은?

입력 2016-02-28 13:05  


[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화만사성’ 봉가네 집안에 정체불명 아기가 들이닥치며 온 집안이 발칵 뒤집힌 모습이 포착됐다.

2월28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측은 정체 모를 아기의 등장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 죽도를 휘두르고 있는 봉삼봉(김영철)과 혼비백산하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방송된 ‘가화만사성’ 1회 엔딩에서는 평화롭던 중식당 가화만사성에 주세리(윤진이)가 갓난아기를 데리고 찾아와 “아기 아빠는 봉만호(장인섭)”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봉가네의 평화는 와장창 깨지며 사건에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봉삼봉은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한 채 죽도로 봉만호를 향한 일격을 가하고 있다. 봉삼봉의 이글이글 불타는 표정과 죽도를 꽉 움켜 쥔 모습은 그의 분노가 극에 치달았음을 보여준다. 그의 동생 봉삼식(윤다훈)은 봉삼봉을 두 손으로 붙잡으며 황급히 말리고 있어 일촉즉발의 긴급한 상황임을 알린다.

봉삼봉을 분노케 한 장본인은 봉만호. 그는 이미 몇 차례 얻어 맞은 듯 붉게 달아오른 뺨과 산발된 머리로 얼빠진 모습이다. 특히 넋이 나간 표정과 한 손에 든 슬리퍼가 당장이라도 집 밖으로 도망가야 하는 그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준다. 이에 봉삼봉을 화나게 만든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봉가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형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봉가네를 뒤흔들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지 궁금증이 더해지는가 하면, 뒷목 잡는 사건으로 인해 봉가네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제작사 측은 “평화롭던 가화만사성 중식당에 등장한 주세리와 갓난아기의 정체와 행방은 오늘밤 방송되는 ‘가화만사성’ 2회를 통해 공개되니 본방사수를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며 “자장면같이 친숙하고 짬뽕처럼 화끈한 봉가네 이야기가 매회 속도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가화만사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오늘(28일) 오후 8시45분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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