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이성경의 백인하는 누가 봐도 독특하다. 눈에 띄는 외모에 지나가던 남자들은 다시 한 번 돌아본다. 그러나 성격은 반전이다. 이기적이고 게으르며, 낭비벽 또한 심각한 수준, 다른 말로 ‘트러블 메이커’.‘치인트’를 사랑하는 애청자라면 백인하 스타일을 보는 재미를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난 배우 이성경의 개성 넘치는 패션은 사이다 매력의 ‘백인하’ 역에 꼭 맞춘 것처럼 싱크로율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
특유의 톡톡 튀는 연기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성경은 활발한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 이전에 패션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의 패셔너블한 리얼웨이룩을 살펴보자.
#SWAG
걸크러쉬를 불러일으키는 포즈와 표정이 돋보이는 사진을 업로드한 이성경은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와 보디 프로포션을 뽐냈다.
반짝이는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티셔츠에 가녀린 발목이 드러나는 데님 스키니 팬츠를 더한 이성경은 아름다웠다.
이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슈즈를 더하며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또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손과 손목에 액세서리 더해 그만의 패션 센스 발휘했다.
#WINTER
따스한 햇살이 돋보이는 사진 속에서 이성경은 보온성이 보장되어 보이는 아우터를 입고 모델 포스를 풍기고 있다.
그는 포근한 아우터 속에는 교복 치마로 추정되는 브라운 플리츠 스커트가 살짝 드러났다. 이는 모든 대한민국 여고생들이 따라하고 싶을만한 백인하 이성경의 패션.
특히 돋보인 것은 털 디테일이 더해진 스니커즈. 이는 무릎 밑까지 올라오는 스타킹과 더불어 이성경의 발랄한 매력을 배가했다.
#CROWN
스푼을 든 채 커피를 휘젓다가 찍힌 사진에서 이성경은 그만이 가진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따스한 분위기의 카페 의자에 왕관을 쓰고 앉아 있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은 손목에 레터링이 더해진 핑크 스웨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롤업 해 매치했다. 이에 컬러 배색이 도드라지는 양말과 블랙 도트무늬의 슈즈를 더했다.
블랙 도트무늬의 슈즈, 위트 넘치는 왕관은 그만의 패션 센스를 드러나게 해줬다. 이성경의 패션 아이템 센스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던 것.
#BEANIE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룩의 포인트를 주는 비니는 겨울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과언이 아니다.
조그마한 화이트 포인트가 더해진 블랙 비니를 쓴 이성경은 손가락을 만지며 그만의 표정을 짓고 있다.
비비드한 블루 트랙 집업을 입은 이성경은 깔끔한 블랙 팬츠를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스트라이프 삭스와 함께 매치했다.
이에 빛나는 골드 스니커즈로 발끝을 마무리했다. 이는 전체적인 룩을 더욱 빛나게 해줘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성경의 완벽한 패션은 앞으로의 명품 연기와 더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이성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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