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을 매료시켰다.
3월1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최근 데뷔 6년 만에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뮤즈 인 더 시티(MUSE IN THE CITY)’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나인뮤지스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뮤즈 인 더 시티 인 상하이(MUSE IN THE CITY IN SHANGHAI)'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데뷔 후 중국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으로 중국의 대형 동영상 사이트 피피티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1,000여명의 팬들과 2시간가량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돌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진심을 다해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인뮤지스 혜미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언어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고 함께 불러주시다니 너무 감동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꼭 여러분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중국어 앨범을 내고 싶다. 그리고 벌써부터 광저우 팬미팅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이 기세를 몰아 3월19일 광저우에서도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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