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최고 1,500마력 괴물차, 부가티 시롱

입력 2016-03-01 21:18   수정 2016-04-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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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가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이론 후속 시롱(Chiron)을 선보였다.

 1일 부가티에 따르면 시롱의 외관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 비전 그란투리스모 컨셉트의 디자인을 대거 채택했다. 4쌍의 LED 헤드램프와 말굽형 그릴의 정체성, 타원을 그리는 도어 주변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W16 8.0ℓ 쿼드 터보 엔진을 얹어 양산차 최고 수준인 최고 1,500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를 조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2.5초 미만이며, 안전최고속도는 420㎞/h다. 프랑스 몰샤임 공장에서 500대 한정 생산하며 오는 10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제네바=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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