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수요미식회’가 막국수의 향긋한 매력을 알린다.
3월2일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향긋한 메밀향이 일품인 막국수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하며 홈쇼핑에까지 진출한 문천식,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가수 허영지, 김석원 디자이너가 출연, 막국수 이름에 대한 유래와 왜 춘천이 막국수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막국수의 다양한 종류와 지역적 특색 등 막국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문천식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쳤다. 신동엽은 “문천식이 성시경과 친하다”고 소개하자 전현무는 “성시경과 친하게 지내는 이유가 여성들과 함께 갈 맛집을 알아내기 위해다”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문천식은 “총각 시절,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은 큰 무기였다”고 응수했고 신동엽은 “인터넷이 없던 시절 맛집을 아는 것은 엄청난 힘이었다. 황교익 선생님은 가히 전설이었을 것”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허영지는 닭볶음탕 편 출연에 이어 반전 입맛으로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자나 깨나 현무조심 하라고 했다”고 운을 떼자 허영지는 “이번에는 제가 먼저 같이 가자고 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다른 사람과 먼저 갔다 왔더라며 누구와 갔다 왔는지 궁금해 한 허영지에 전현무는 “처음엔 내가 먼저 가자고 하지만 같이 안가면 질투 한다”며 으쓱해했다. 이에 홍신애는 “누구랑 갔느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전현무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밖에 패널들의 취향을 저격한 막국수 맛집 세 곳이 공개, 향긋하면서도 알싸한 막국수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수요미식회’는 오늘(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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