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소형 SUV 쿠가의 부분변경을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했다.
2일(현지시간) 포드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면부는 브랜드 새 정체성인 육각형 그릴을 중심으로 LED 주간주행등을 접목한 헤드램프가 채웠다. 측면은 무광 검정색의알로이 휠을 새로 마련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구성과 범퍼 디자인을 바꿨다. 실내는 스티어링, 센터페시아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편의품목은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 3'를 8인치 터치스크린에 담았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와 연동된다.
엔진은 최고 182마력을 발휘하는 1.5ℓ 가솔린 터보 에코부스트와 120마력을 내는 1.5ℓ TDCi 디젤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포드는 새 차를 올 가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바=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모터쇼]아우디, Q3보다 작은 SUV 'Q2' 앞세워
▶ [모터쇼]마세라티, 주목도 높은 SUV '르반떼' 선봬
▶ [모터쇼]볼보차, 'V'시리즈의 변신
▶ [모터쇼]르노의 야심작, 세닉과 메간의 한국 진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