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아침구보를 하는 군인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3월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우르크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르크에서 상의를 탈의한 군인들의 구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모연, 하자애(서정연), 최민지(박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에도 이렇게 구보하면 여기 눌러 살까봐”라고 말하는 강모연의 앞에 갑자기 유시진이 나타나 “시끄러워서 못 주무신 모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모연은 시선이 팔려 유시진을 바라보지 않은 채 “죄송하지만 조금만 비켜 달라”며 의료팀 일정을 묻는 질문에도 건성으로 답했다.
이에 유시진은 구보를 하던 이들에 “아침구보 마친다. 신속히 내무반으로 해산”이라며 돌려보내 강모연에 못마땅하다는 눈빛을 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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