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김지수가 ‘기억’을 통해 따뜻한 연기를 선보인다.
3월18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출연하는 김지수는 감정의 결이 살아있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을 예고했다.
김지수가 연기할 서영주는 태석(이성민)의 아내이자 1남 1녀를 둔 엄마로 속 깊고 따뜻한 성정을 지닌 캐릭터.
가정에 소홀한 무심한 남편이지만 든든하게 내조를 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녀는 어느 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하는 남편의 태도로 인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인 김지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터. 때문에 고요한 저력을 지닌 그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이성민과의 부부 호흡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라고.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는 서영주 캐릭터는 김지수의 관록 연기가 더해져 더욱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로 구현되었다. 김지수가 그려내는 엄마이자 아내, 아내이자 여자인 서영주의 삶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적실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기억’은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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