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성동일과 조윤희의 부녀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3일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측은 성동일과 조윤희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부녀 사이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과 함께 ‘위기협상’이 쓰여진 점퍼를 입고 팀원들과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채 조윤희(여명하 역)가 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성동일(오정학 역)의 모습이 담겼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조윤희)는 잘 나가는 특공대 팀원이었지만, 오정학(성동일 분)이 팀장으로 있는 ‘위기 협상팀’에 자원해 위기협상팀 경위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성동일이 연기하는 오정학 팀장은 명하에게는 훌륭한 멘토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주변에서는 명하가 그의 조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고아인 명하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오정학 팀장은 본래는 경찰 기동대 중대장 출신이었지만, 무력 진압 위주의 대응에 회의를 느껴 직위를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가 NYPD 위기협상 과정을 연수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위기 협상을 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또한 ‘피리부는 사나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아슬아슬한 테러 현장에 들어가 작전을 펼치는 오정학 팀장(성동일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그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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