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서울’, 노브레인-국가스텐 등 총 44팀 2차 라인업 발표

입력 2016-03-03 13:26  


[bnt뉴스 김예나 기자]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추가 발표됐다. 앞서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1차 라인업에서 이승환, 크라잉넛, yolhoon 등 20팀 공개 이후 SNS 및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월21일과 2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매년 공연 무대의 밀도뿐 만이 아니라 그 밖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해 ‘그린플러그드 서울’ 만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푸른 잔디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은 누구든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낭만을 채워주며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특히 2차 라인업 발표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 구성이 돋보여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인디 문화 1세대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은 연륜과 노련함이 묻어나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국가스텐 역시 올해도 ‘그린플러그드 서울’ 무대에서 실력파 밴드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활발한 활동 중인 W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서 Whale, Jas, Why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 2차 라인업을 기다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과도 같은 빈지노의 출연은 빈지노X도끼X더 콰이엇의 콜라보 무대를 기대케 만든다.

세련된 모던록 사운드의 짙은과 최근 새 정규 앨범 발표한 장미여관도 출연한다. 지난 2011년 ‘오피셜리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와 동시에 음원 강자로 떠오른 긱스, 로맨틱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홍대광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슈가도넛, 한희정, 로맨틱펀치, 고고스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스웨덴세탁소, 슈퍼키드, 제8극장, 안녕바다, 이아립, 갈릭스 등 총 44팀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발표된 44팀을 포함, 총 90여 팀의 출연진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라인업은 이달 29일, 최종 라인업은 4월19일, 타임테이블은 내달 29일 공개될 예정으로 아직 남아있는 라인업 발표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5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그린플러그드서울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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