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연동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파인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어플은 기존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 파인드라이브'에 이은 것으로, 내비게이션 실행, 음성 검색,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 운전 패턴을 측정하고 이를 점수화해 잘못된 운전습관을 고칠 수 있게 하는 안전코인 서비스, 나만의 개성 있는 부팅화면을 만들 수 있는 내비꾸미기 서비스 등이 기능에 포함됐다.
이 밖에 검색 결과 화면에서 목적지 주변 사진으로 위치 정보와 실제 도로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 서비스, 실시간 빠른 길안내 등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방 상황과 지도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남길 수 있는 위치샷, 주차위치 리스트 보기, 도착 후 안내 서비스, 주행 데이터 공유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은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내비게이션 연동이 가능한 제품은 파인드라이브 G 1.0, BF700 등이다.
한편, 회사는 어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파인드라이브 로드뷰와 함께 하는 맛집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후 내비게이션에서 맛집을 검색, 로드뷰로 확인한 화면을 파인드라이브 체험단 카페(http://cafe.naver.com/oppanavi)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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