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 가정폭력 여자 위한 따뜻한 배려

입력 2016-03-05 22:5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미세스캅2’에 출연하는 배우 손담비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아내를 위해 남다른 배려심을 드러냈다.
 
3월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선 “짜장면집이냐”라고 묻는 여성의 전화를 받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지금 술 먹었냐, 일단 남편 자극하는 말은 하지 말고 얌전히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손담비의 선임 경찰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자꾸 전화가 와서 짜장면 배달하는 척 하면서 전화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SBS ‘미세스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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