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휴 잭맨 “새벽 3시에 운동하지 않아 즐거웠다”

입력 2016-03-07 10:56  


[bnt뉴스 김희경 기자] ‘독수리 에디’ 휴 잭맨이 ‘엑스맨’ 속 울버린 캐릭터와 비교해 센스있는 답변을 했다.
 
3월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그중 휴 잭맨은 연기한 소감에 대해 “멋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른 사람이 트레이닝 하는 걸 지켜만 보는 역을 하는 게 개인적으로 좋았다. 물론 제가 직접 스키 점프를 하는 것도 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 가장 즐겁게 촬영한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운동을 하고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영화라 좋았다. 제 역할은 제가 처음 시도하는 역이고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에디가 실제 만난 6, 7명의 코치들을 한 번에 합쳤다. 그의 성격을 만들기 위해 진저 베이커의 다큐를 보고 토대로 해서 만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4월7일 개봉 예정. 러닝타임 106분.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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