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휴 잭맨, 2018 평창 올림픽 언급해…“점프스키 꼭 봐달라”

입력 2016-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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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독수리 에디’ 휴 잭맨이 2년 뒤 개최될 평창 올림픽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3월7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독수리 에디’는 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테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휴 잭맨)이 펼치는 올림픽 도전 실화극.
 
그중 휴 잭맨은 “저는 호주 출신이다. 호주에서는 스키 점프가 있는 줄도 몰랐다. 지금도 호주 국가대표가 있는 지 모르겠다”며 “영화를 통해 정말 스키 점프에 매력을 느꼈다.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워보이지만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스포츠라는 걸 느꼈다. 실제 스키 점프를 타보니 매력에 매료됐다. 특히 점퍼들이 실제 뛰는 걸 그 자리에서 본다는 것이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뒤 한국에서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걸 아는데 한국 분들도 직접 보시길 바란다. 정말 멋있는 스포츠라는 걸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4월7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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