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백지영 대신해 ‘백지영의 남자들’ 출격…‘서장훈-강균성 등 출연’

[bnt뉴스 이린 기자] 가수 백지영을 위해 절친들이 나선다.

3월7일 MBC 측에 따르면 미국 공연을 위해 열흘 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을 비우는 백지영을 대신해 그의 절친들이 ‘백지영의 남자들’이라는 이름 아래 출연한다.

7일과 8일은 가수 서장훈, 9일과 10일은 그룹 노을의 강균성, 11일부터 13일까지는 그룹 SG워너비 이석훈, 14일은 듀오 UV의 뮤지, 15일과 16일은 히든 별밤지기가 출연한다. 

이에 서장훈은 “학창시절을 밝게 빛내줬던 별밤을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강균성은 “지영 누나에게 누가 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벌써부터 많이 흥분되고 설렌다”고, 뮤지는 “이문세 선배로 빙의가 되겠다”고 전했다. 히든 별밤지기는 “데뷔 이후 처음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이라 긴장되지만 재밌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출국을 앞두고 “예정됐던 공연이라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백지영의 남자들’이 충분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의 남자들’이 진행하는 별밤은 7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10시5분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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