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김용수 감독 “가족 시청 시간대 부적절할까 걱정 많았다”

입력 2016-03-07 14:41  


[bnt뉴스 조혜진 기자] ‘베이비시터’ 김용수 감독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3월7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가옥과 용수산에서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김민준, 신윤주, 이승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수 감독은 “이 드라마는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며 “사실 약간 드라마 자체가 어떻게 보면 가족시간대에 나가기 부적절하기에 걱정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제가보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기본 콘셉트는 화목한 가정에 들어온 침입자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전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4부작 ‘베이비시터’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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