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몽키즈가 3년간의 음악적 성숙의 결실을 담은 새 정규 앨범 ‘인투 유어 허트(Into Your Heart)’ 발표 소식을 알렸다.
3월7일 소속사 루비레코드 측에 따르면 몽키즈가 지난 2013년 첫 정규 ‘너라는 사람의 노래’를 발표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인투 유어 허트’를 발매한다.
이번 새 앨범 ‘인투 유어 허트’는 타이틀곡 ‘러브(Luv)’를 비롯해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 스타일을 밴드 사운드와 믹스해 개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로 표현한 ‘속삭여주세요’와 복고풍 모타운 사운드의 팝 넘버 ‘느낌이 와’, 여성 싱어송라이터 송희란이 참여한 ‘너무너무’, 독특한 기타 딜레이 사용과 베이스의 강조로 넓은 공간감을 표현한 ‘허트(Heart)’, 몽키즈 전매특허 청춘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손’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몽키즈는 2집 앨범 작업을 통해 기존 밴드가 가졌던 음악적 색깔에서 탈피해 모타운, 레트로, 신스팝 등 7080 팝 음악 색깔을 밴드 사운드와 조화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몽키즈가 갖고 있는 쉽고 세련된 록 음악을 지키기 위한 시행착오도 겪게 되면서 앨범 발매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더 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긴 시간과 여러 시행착오 끝에 3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몽키즈 새 정규 앨범 ‘인투 유어 허트’의 음원은 9일 정오, 음반은 10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제공: 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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