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위기 협상관 여명하로 ‘완벽 변신’

입력 2016-03-08 08:47  


[bnt뉴스 조혜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는 위기 협상관 여명하 역으로 변신했다.

3월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조윤희(여명하 역)가 잘 나가는 특공대원 시절의 모습부터 위기 협상관이 된 후 첫 현장에 뛰어든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여명하(조윤희)는 특공대 훈련에서 뛰어난 직감을 보였다. 인질범을 왜 쏘지 않고 붙들었냐는 한지훈(조재윤) 팀장의 말에 그는 “사랑하는 사이였다거나, 그래서 전혀 죽일 생각이 없었다면요?”라며 자신이 느낀 직감에 대해 서툴지만 꿋꿋하게 설명했다.

실제로 명하가 직감을 느낀 두 사람은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던 연인사이였던 것. 이후 오정학(성동일) 팀장은 그동안 눈여겨 봐뒀던 명하를 자신의 팀인 위기 협상팀으로 데리고 왔고, 그는 위기 협상관으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여명하는 인질범을 단숨에 제압하기도 하고, 주성찬(신하균)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8일 방송될 2회 방송에서 조윤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늘(8일) 오후 11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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