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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윤시윤과 김새론이 ‘마녀보감’에 캐스팅됐다.
3월8일 JTBC 측에 따르면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 윤시윤과 김새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군복무 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윤시윤은 마음속에 성난 불꽃을 감춘 비운의 태양 허준 역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며, 김새론은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 서리 역을 맡았다.
이에 윤시윤은 “‘마녀보감’의 색다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끌렸다”며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돼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허준의 다양한 매력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새론 또한 “조선의 마녀 서리의 묘한 매력에 이끌렸다. 서리는 조선의 공주로 태어났지만 동시에 저주를 갖고 태어난 마녀다. 처음으로 지금 제 나이인 10대부터 20대까지 연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부담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두근거리고 설렌다”며 “좋은 작품에 큰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시청자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서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보감’은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며 ‘마담앙트완’,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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