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민성욱이 극중에서 사망했다.
3월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성계(천호진)이 자신이 세운 요동 정벌을 내세워 사병 혁파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의 행보에 수상쩍은 기류를 느낀 다경(공승연)은 조영규(민성욱)에게 “훈련소 무기를 비밀창고로 옮겨라”는 지시를 내렸다. 곧 이어 이성계는 사병을 모두 인수한 뒤 훈련소의 모든 무기를 압수했다.
조영규는 옮겨둔 무기를 확인하기 위해 비밀 창고에 들리던 중 척사광(한예리)의 조카 은호가 칼이 있는 창고 내부를 본 것을 목격한다. 조영규는 은호를 죽일지에 대해 깊이 갈등하던 중 척사광과 마주했고, 척사광은 칼을 들고 서 있는 조영규를 보자마자 조영규의 목을 그었다.
이에 영규는 칼을 피하려던 나머지 은호를 칼로 그었고, 척사광은 쓰러진 은호를 품에 안고 도망쳤다. 잠시 뒤 무휼(윤균상)은 비밀 창고를 확인하기 위해 들려 영규가 쓰러진 것을 보고 오열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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