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어김없이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고 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는 요즘. 두터운 아우터를 벗고 산뜻한 재킷과 컬러풀한 의상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추운 겨울 모노톤 의상으로 스타일링 해왔다면 다가올 봄에는 소재와 디테일에 신경 써 과하지 않게 포인트 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올봄 옷장 속에 꼭 채워야 할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공항과 공식 석상에 등장한 스타들이 고민을 풀어줄 것.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스타들의 일상 패션은 트렌디한 아이템과 베이직한 아이템을 적절하게 섞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봄 쇼핑을 준비 중이라면 앞으로 소개할 아이템은 꼭 구비할 것.
#스카쟌 > 확실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화려한 컬러에 눈에 확 띄는 스카쟌을 입고 공항에 등장한 엑소 멤버 백현. 올봄 스타들을 사로잡은 스카쟌은 보는 사람의 눈도 즐겁게 해주는 매력만점 아우터다. 블루종 스타일에 독특한 자수가 새겨진 디자인의 스카쟌은 시선 집중 아이템 중 하나.
평범한 의상에 한 벌만 걸쳐줘도 센스 있는 룩이 완성된다. 컬러풀한 스카쟌이 부담스럽다면 네이비 혹은 블랙 계열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찢어진 데님과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하거나 빈티지한 느낌의 워커를 더하면 유니크한 무드의 멋진 룩이 완성된다.
01. 슈퍼스타아이 드래곤 자수 스카쟌 블루종 가슴 상단부분에 용 자수가 포인트
02. 스테레오 바이널즈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 스카쟌 다양한 패치 및 그래픽 기법이 사용됨
#니트&맨투맨 >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
국민 남친돌로 주목받고 있는 비스트 멤버 윤두준. 굵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소매 부분에 흰색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니트를 레이어드하여 포인트 룩을 연출했다.
무채색의 니트웨어는 셔츠와 함께 입으면 더욱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이 제격이다. 단정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맨투맨은 캐주얼한 룩에 활기를 넣어 한 벌 만으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01. 울프 단가라 배색 오버핏 맨투맨 엠보 원단이 함유되어 구김이 적은 아이템
02. 페이퍼리즘 로프 스트라이프 니트 봄과 초가을에 적합한 입체적인 로프 조직 라운드 니트
#블레이저 > 캐주얼하게 때로는 포멀하게
군더더기 없는 블랙 블레이저를 입고 브랜드 행사장에 나타난 홍종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차려입고 깔끔한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남자라면 꼭 있어야 할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블레이저.
슬랙스나 데님 등 몸에 꼭 맞는 핏의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룩이 완성된다. 다가올 봄에는 발목을 드러내는 크롭 팬츠와 슬리온에 블레이져를 걸쳐 산뜻한 데이트룩을 연출해보자.
01. 슈퍼스타아이 워싱턴 솔리드 블레이저 클래식한 슈트 스타일의 가슴 포켓 포인트
02. 벨리프 챠콜 재킷 어깨 움직임이 편안하게 어깨선이 뒤로 떨어져 여유로운 핏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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