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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의 미래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월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척사광(한예리)이 소중한 사람을 모두 잃어버린 허탈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고려의 멸망과 함께 공양왕을 잃고 아이들과 소박한 삶을 살고 있었으나 이방원(유아인)이 반촌에 비밀스럽게 마련한 무기고로 인해 두 명의 죽음을 마주한다.
이에 척사광은 죽은 아이를 돌무덤에 묻었고, 텅 빈 동공과 멍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술잔을 기울이던 중 깨진 술잔 파편을 손에 쥐고 자신의 목에 댔다. 이어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죽음을 예고했다.
한편 한예리가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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