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예지 “이번 앨범, 영화-책 보면서 고민해”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가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고민한 지점을 털어놨다.

3월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피에스타가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예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파워풀한 랩과 달리 조금 더 부드러운 랩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에 대해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강한 랩만 보여줘야지 했던 건 아닌데, 서바이벌이다 보니 강한 모습으로 많이 비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주제 자체가 사랑, 이별을 다루는 거다. 근래 제가 사랑, 이별을 해본 적이 없어서 영화도 보고 책도 읽으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예지는 “솔로로 활동하다가 단체로 하니까 든든하다. 무대에서 좀 떨렸는데 이번에 다섯 명이 같이하니까 든든하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피에스타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는 오늘(9일) 정오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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