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 거야’ 김정난-김규리-신소율, 시청자 공감대 높이는 새우젓 인생

입력 2016-03-09 17:02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래 그런 거야’ 김정난과 김규리, 신소율의 모습이 현실 속 삶을 리얼하게 그려내 이목을 끌었다.
 
3월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김정난, 김규리, 신소율이 난처한 상황을 여실히 그려냈다.
 
먼저 김정난은 송승환의 일식점에서 특급 종업원으로 대우 받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송승환 사장과 정반대로 매우 느긋한 정재훈 사이에서 힘든 눈칫밥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또 신소율은 사촌오빠 조한선의 연애사로 인해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옛 애인 왕지혜와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남규리는 엄마 임예진과 언니 서지헤 사이에서 남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있다. 가족들 사이에서 든든한 중재가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모두에게 들어야 하는 독설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그래 그런 거야’ 측은 “김정난, 신소율, 남규리는 연일 터지는 대가족간의 사건사고 속에서 ‘낀세대’ 3총사로서 톡톡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세 사람은 한 번씩 분위기를 전환, 가볍게 웃으며 때론 매콤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명품 감초 캐릭터로서 앞으로 끼어있는 새우등 역할 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 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그래 그런 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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