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무명 역 최종 캐스팅…‘처절한 인생기’ 예고

입력 2016-03-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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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이 처절한 인생기를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4월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에서 천정명은 무명 역에 최종 낙점,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삶을 펼치는 인물로 밑바닥에서부터 치열한 성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어린 시절 무명은 인생을 뒤바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고 스스로 보육원에 들어가 무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품고 살게 된다.

이와 관련 천정명은 “무명이 지닌 강렬한 힘과 매력이 연기에 대한 갈증과 욕심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좋은 기회인만큼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서 무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스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천정명의 강렬한 연기의 향연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천정명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의 배우 라인업이 어벤져스급으로 완성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내달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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