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남궁민, 악역 본능 고백…“심의 때문에 못해본 악행 많아”

입력 2016-03-09 17:55  


[bnt뉴스 조혜진 기자] ‘해피투게더3’ 남궁민이 극중 자신이 맡아 열연한 악역 남규만의 악행이 성에 안 찬다고 전한다.

3월10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최고의 악역군단 남궁민-박하나-조은숙-김민경이 출연해 화끈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강탈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남규만이라는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이목을 모은 남궁민이 출연해 레전드급 악역 포스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남궁민은 “드라마에서 1일 1악행을 했다. 극중 마약 파티를 많이 하니까 나중에는 주사기를 봐도 놀랍지도 않더라”라면서 남다른 악행 스케일을 자랑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남궁민은 식지 않은 악역 본능을 드러내며 “심의에 걸릴까 봐 못한 악행이 많다. 성에 안 찬다”면서 악행을 향한 마르지 않는 열정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남궁민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해피투게더3-해치지 않아요’ 특집은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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