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태진아가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3월9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진아가 새 정규 앨범 ‘꽃씨’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공개될 태진아 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꽃씨’와 ‘자식 걱정’ 등 모두 2곡이 담긴다. 2곡 모두 가족에 대한 내용을 다뤄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 전망.
먼저 타이틀곡 ‘꽃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한 가사와 태진아의 애달픈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단 4가지 악기 연주로만 구성돼 있어 태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이 태진아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귀순한지 8년 만에 처음으로 가요 음반에 참여, 그만의 느낌으로 해석한 ‘꽃씨’를 연주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두 번째 타이틀곡 ‘자식 걱정’은 자식을 키우며 즐겁고 힘든 부모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다룬 가사와 흥겹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 수록된 두 곡 모두 가수 이루가 작사하고 태진아가 작곡을 맡아 또 한 번 돈독한 부자애를 과시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태진아 새 정규 앨범 ‘꽃씨’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발매된다. (사진제공: 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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