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원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나들이도 많고 활동도 많아지는 봄철, 화사한 봄 스타일링을 위해 자주 손길이 닿는 아이템이 바로 원피스다.
원피스는 한 벌만으로도 충분한 스타일링이 된다. 간편하면서도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에 여성들에게 꼭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의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론 여성스러운 청순함을, 한편으로는 캐주얼한 발랄함을 표현하는 원피스. 사랑스러운 원피스룩을 소개한다.
>>설리-플라워 쉬폰
화장품 브랜드 SKⅡ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설리. 신제품 론칭 행사에 나타난 그의 패션은 봄을 지나 벌써 여름을 맞이한 듯했다.
붉은 꽃잎 프린트가 돋보이는 쉬폰 소재의 원피스가 상큼한 매력을 더하며 전체적인 룩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쉬폰 원피스는 봄부터 여름까지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한다.
꼭 샌들이 아니라도 청재킷이나 플랫슈즈와 매치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니 데이트 룩으로 참고해 보자.
>>스테파니 리-데님
데님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데님진도 스키니, 부츠컷, 디스트로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데님 스커트 또한 자유롭게 변형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의만 데님으로 이뤄진 일반 스커트보다 데님 원피스가 더 사랑받고 있다. 데님이 지닌 캐주얼한 매력을 걸리시하게 바꿔 젊은 층에게 한껏 어필하고 있는 것.
스테파니 리처럼 슬림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원피스도 좋지만 루즈한 데님 원피스를 선택하면 보다 발랄하고 어려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스니커즈와 함께 연출해보자.
>>김민정-플레어
마치 마돈나를 연상시키는 플레어 원피스는 하늘거리는 청순함을 극대화한다. 단정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그 어떤 아이템보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한 가지 컬러가 다소 밋밋하거나 허전하다면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원피스를 초이스하는 것도 좋다. 또는 오버롤 형태의 플레어 원피스를 블라우스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또 다른 느낌을 볼 수 있을 것.
단, 플레어 디테일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화려한 액세서리 보다는 심플한 주얼리와 미니 토트백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인, 아보아보, 오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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