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남편 밖에 모르는 바보 아내 등극

입력 2016-03-10 09:25  


[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붉혔다.
 
3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헤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죽은 남편 김영수(김인권)로 홀로 남은 김다혜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는 죽은 김영수 과장의 아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직원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된다. 이에 다혜는 남편이 죽은 옥상에서 남편에 대한 아픔과 죄책감에 서글픈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이해준(정지훈)이 환생한 남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민정은 영수의 결혼기념일 선물 상자와 그 속에 담긴 남편의 편지를 읽으며 그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치기도.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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