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신윤주, 촬영장 밝히는 청순 미소 포착…‘풋풋’

입력 2016-03-10 11:57  


[bnt뉴스 조혜진 기자] ‘베이비시터’ 신윤주의 풋풋한 청순미가 느껴지는 첫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3월1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 측이 베일에 싸인 수상한 베이비시터 장석류 역을 맡은 신윤주의 첫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파스텔톤 스웨터 차림으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젊음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신윤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갈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에 다소곳이 책을 읽고 있는 몽환적인 그의 모습은 고즈넉하면서도 예스러운 한옥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며 극중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명문대 재학생인 장석류와 높은 싱크로율을 엿보인다.

신윤주가 맡아 연기할 장석류는 유복한 가정의 베이비시터로 들어와 유상원(김민준)을 사이에 두고 천은주(조여정)와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인물. 더군다나 상원의 친구인 표영균(이승준)과도 복잡하게 얽혀갈 예정이어서 그가 만들어갈 출구 없는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윤주는 앳된 외모와 달리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표현력을 지닌 배우”라며 “청순미에 감춰진 그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의 순간 충격과 놀라움으로 시청자들을 기함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로,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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