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홍서범-홍석주, 시종일관 서로 배려해 주는 父女사이 ‘훈훈’

입력 2016-03-10 14:17  


[bnt뉴스 이린 기자] ‘유자식 상팔자’ 홍서범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3월12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홍서범과 막내딸 홍석주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12시간 밀착생활을 하게 된 홍서범과 홍석주는 몸이 묶인 채 생활하느라 티격태격했던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서로의 취미생활을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아빠 홍서범은 4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딸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석주를 위해 유행 가요와 그룹 이름을 외우거나 배웠던 것. 또한 딸과 함께한 겨울 캠핑에서도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서범은 딸 석주의 학교 댄스 동아리에도 따라가 딸의 친구들에게 춤을 배우고 과거에 유행했던 본인의 유명 춤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정은표 아내 김하얀은 홍서범 부녀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남편 정은표는 “가수가 저렇게 노래 부르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이는데 나는 연기를 보여줘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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