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헌집새집’에서 그룹 B1A4 멤버들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3월10일 방송될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산들이 자취방을 의뢰했다.
이날 녹화에서 MC들이 “숙소 방에서 녹음을 한 적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산들은 “데뷔 전 회사가 어려워 녹음실은커녕 연습실조차 없었다. 작은 숙소의 옷 방에서 노래를 녹음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녹음했던 노래가 첫 데뷔앨범에 수록된 ‘블링걸(Bling Girl)‘이라는 노래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이제는 성공해서 많이 달라졌겠다. 회사 자랑 좀 해 달라”고 말하자, 멤버 바로는 “지금은 6층의 테라스 있는 사옥으로 이사했다. B1A4 전용 층이 따로 마련돼 각자 작업실도 있다“며 자랑했다.
이외에 산들의 자취방에서 발견된 ‘산삼가요제’ 트로피에 MC들은 그 안에 담긴 사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산들은 “이 대회에서 본선 진출하면 10만원을 준다기에 기대했는데 10만 원 어치 산삼을 주더라”며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산들은 “사실 데뷔전엔 숫기도 없고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했다. 성격을 고쳐 보고 싶어 일부러 많은 가요제에 출전했다“며 의외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끝으로 산들은 “처음에는 출전한 가요제에서 다 떨어졌었는데, 이 악물고 연습해 1년 뒤 똑같은 대회에서 상을 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 줄게 새집 다오’는 매우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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