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속옷 차림 윤상현에 베개 어택 날린 사연

입력 2016-03-14 10:49  


[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앙트완’ 후속 ‘욱씨남정기’의 스틸 컷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고 있다.
 
3월1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요원과 윤상현의 난투가 그려지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호텔을 배경으로 샤워가운을 입은 이요원과 윤상현의 모습. 먼저 이요원은 베개를 높이 머리에 든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윤상현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베개를 막을 듯 손을 들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이요원이 속옷 차림의 윤상현을 향해 분노의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어 차마 웃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극중 이요원은 독설과 욱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멘탈 갑 옥다정 역으로 등장하며, 윤상현은 소심함의 끝을 달리는 을 캐릭터 남정기를 연기한다.
 
전혀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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