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푹스: M15’, 이목을 사로잡는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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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스푹스: M15’의 박진감 넘치는 스페셜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월17일 개봉될 영화 ‘스푹스: M15’(감독 바랫 낼러리) 측은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푹스:MI5’는 사상 최악의 1급 테러리스트를 놓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MI5를 구하기 위한 전직 요원 ‘윌’(키트 해링턴)의 목숨을 건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 키트 해링턴의 스턴트 없이 맨몸으로 소화해 낸 거친 액션, 치열한 두뇌 게임, 런던과 베를린, 모스크바를 넘나드는 초대형 로케이션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모노톤에 붉은 불꽃이 튀고 있는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데 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이는 ‘스푹스:MI5’와 꼭 닮아 있다. 가장 먼저 높은 건물 옥상 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비장한 표정의 ‘윌’과 ‘해리’ 국장(피터 퍼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존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해리 국장의 모습이 보여지며 무슨 일이 일어질 지 모르는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 놓인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잿빛 하늘은 마치 두 사람에게 닥친 시련과 무거운 미션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기도.
 
윌과 해리의 옆에서 튀고 있는 불꽃은 목숨을 건 사투를 해내야만 하는 두 사람의 막중한 임무를 연상케 한다. 두 사람의 뒤에는 런던의 랜드마크인 엘리자베스 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관광객이 많은 런던에 일어날 무서운 테러를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스푹스:MI5’로 첫 현대물 주연을 맡은 키트 해링턴의 리얼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스푹스: M15’는 1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스푹스: M15’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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