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 “김준면과 촬영지 방문, 먼저 얘기 꺼내 기특했다”

입력 2016-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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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이 김준면을 극찬했다.

3월14일 최정열 감독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정열 감독은 스크린에 첫 데뷔한 그룹 엑소 멤버 김준면에 대해 “캐스팅하기 위해 오디션을 오래 봤다”며 “상우 역으로 캐스팅 후 어느 날 김준면 씨가 갑자기 상우가 사는 동네가 어디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 먼저 이야기도 꺼내기 전이라 감독으로서 기특했다”며 “오랫동안 동네를 거닐면서 상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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