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김희찬 “두만이, 원래 뚱뚱한 캐릭터였다”

입력 2016-03-14 17:03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글로리데이’ 김희찬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월14일 김희찬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찬은 “원래 두만이는 덩치가 좀 있고 뚱뚱한 캐릭터였다”며 “두만이는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만이를 읽어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만이의 여린 마음과 사랑스러운 성격, 얼굴에서 드러나는 것들이 잘 맞는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두만이를 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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