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신윤주,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신고식…‘긴장감↑’

입력 2016-03-15 09:2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베이비시터’ 신윤주가 몽환적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3월14일 방송된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에서는 신윤주가 장석류 역으로 첫 등장해 천은주(조여정 분)의 집에 베이비시터로 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석류(신윤주)는 베이비시터로 합격한 후 은주의 남편 유상원(김민준)과도 첫 인사를 나누며 대학 선후배 사이이자 과거 상원의 강연을 들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상원과 함께 책과 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친근하게 접근하던 석류는 상원의 부모님께도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고 결국 남들 몰래 뜨거운 키스까지 나누게 됐다.

신윤주는 극중 상원과 은주의 집에 베이비시터로 들어와 티 없이 밝은 성격으로 상원에게 가깝게 다가가지만, 은주에게는 왕자가 공주가 아닌 시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명화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해석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상원의 친구인 영균(이승준)에게 호감을 느낀 석류는 이를 이용해 상원의 질투를 유발하며 청순가련한 외모와 함께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해 극에 비밀스러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베이비시터’ 2화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베이비시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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