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이상윤 “강예원과의 호흡, 걱정은 기우였다”

입력 2016-03-16 11:56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조희진 인턴기자] ‘날, 보러와요’ 이상윤이 강예원과의 호흡을 전했다.

3월16일 이상윤과 강예원은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윤은 강예원에 대해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 장면부터 힘든 장면이었다. 처음 연기를 해보고 난 TV에서만 하다 보니 어떻게 받아주실 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맞춰가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 정말 열정이 많으셨고 소통하려고 하셨다”며 “처음 촬영을 하는데 걱정했던 게 기우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상윤은 “그 정도로 잘 맞았다”며 “다른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4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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