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궁금한 이야기 Y’를 이끌어가는 박진홍 PD가 프로그램의 성격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3월16일 서울 목동 예술인센터에서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한 박진홍 PD는 “프로그램이 한 번 방송될 때 2, 3개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니까 아무래도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보다는 더 가벼울 수 있다. 게다가 ‘그알’은 제작기간이 6주 정도고 저희는 2, 3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트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싶다. 장편 소설이 있는 반면 짧게 보는 문고도 있지 않나. ‘궁금한 이야기 Y’는 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으니 2, 3개를 하는 것이 적당하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세상의 모든 일은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는 전제 하에 최근 실제로 일어난 사건 중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뉴스 속의 화제, 혹은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 이면에 숨어있는 궁금증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하는 프로그램. 모든 이야기 속에는 육하원칙 ‘누가’ ‘왜’ ‘무엇’ 같은 질문들을 코너 제목에서 빼지 않는 것이 특징.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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