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김석훈이 ‘궁금한 이야기 Y’의 인기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3월16일 서울 목동 예술인센터에서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한 김석훈은 안정적으로 시청률이 나오는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제가 보기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둘러싸인 부분들에 대해 만족하길 원한다. 그건 엔터테인먼트가 될 수도 있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거나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든 것들을 통해 하나의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도 드라마 연기를 할 때 드라마 연기 하나만으로 인간의 모든 걸 채워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다른 걸 갈망하기 때문”이라며 “그러한 점이 바로 ‘궁금한 이야기 Y’가 오랫동안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세상의 모든 일은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는 전제 하에 최근 실제로 일어난 사건 중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뉴스 속의 화제, 혹은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 이면에 숨어있는 궁금증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하는 프로그램. 모든 이야기 속에는 육하원칙 ‘누가’ ‘왜’ ‘무엇’ 같은 질문들을 코너 제목에서 빼지 않는 것이 특징.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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