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부분변경한 '올뉴 알티마'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새 차는 전반에 걸쳐 완전변경에 가까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해 앞뒤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을 개선했다. 여기에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세팅을 변경하고, 변속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D-스텝을 채택한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 주행성능을 높였다.
이 밖에 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경고 시스템 등 안전품목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한국닛산은 새 트림인 '2.5 SL 스마트'를 라인업에 더해 2종의 파워트레인, 총 4종의 트림으로 판매한다. 사전계약기간중 닛산 홈페이지에 접속, 올뉴 알티마 사전계약 상담을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2(3명), CGV 영화관람권 1인 2매(100명)를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출고 시 주유상품권 20만 원도 지급한다.
한편, 새 차는 오는 4월 공식 출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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