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함께 연기하기 힘들 거란 말 들었다”

입력 2016-03-17 15:48  


[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조희선 인턴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윤상현의 소문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3월17일 서울 상암 JTBC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형민 PD를 포함한 배우 이요원, 윤상현, 손종학, 임하룡, 유재명, 김선영,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이요원)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리얼 공감 생활밀착형 드라마.
 
그중 이요원은 “윤상현 씨가 워낙 코믹 연기를 잘 하시니 깜짝 놀랐다. 과거 인터뷰에서 카메라 울렁증, 여배우 울렁증이 있으셨다고 말했는데 정말 너무 재밌다”며 “신인 시절 윤상현 씨와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는 제게 ‘호흡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혼자서 연기를 너무 잘 하시니 오히려 제가 웃음을 참느라 연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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